– 국영기업의 자산규모에 비하여 이익률이 낮다고 질타
베트남의 19대 국영기업은 작년에 총 83조 1,700억 동(35억 2,600만 달러)의 세전 이익을 올렸지만 팜 민 찐 총리는 막대한 자원을 고려할 때 이익액이 낮아 질타 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기업 국영 자본 관리위원회는 토요일 기업 및 총리와의 회의에서 국영기업 총 이익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국영 거대 기업들이 작년에 전년 대비 17.5% 증가한 거의 1,600조 동(미화 67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국가 예산에 대한 이들의 기여도는 8% 증가한 191조 7,800억 동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하여 찐 총리는 국영기업이 보유한 막대한 자원에 비해 기여금이 너무 낮다고 질타하면서, 그는 국영 대기업들의 세전 이익이 2018년의 75%에 불과했기 때문에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에 따르면 19개 국영 대기업의 총 소유주 지분은 지난해 전국 국영 기업의 63%인 약 1,730조 동에 달하며, 연결 자산은 전국 국영 기업 부문의 65%인 2,440조 동을 넘었다.
이들의 투자는 2021년 국영 부문 투자의 약 25%, 전체 기업의 10%를 차지했으며, 에너지 기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국영기업은 베트남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회의에서 발표된 부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영기업들이 주로 지연된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데 집중하면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거의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몇몇 부서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찐 총리는 국영 대기업의 이니셔티브를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유관부처에 명령했다.
찐 총리는 조만간 국영 대기업의 역할과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표 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