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 완공 6월30일까지 두 달 늦어진다
베트남의 국토대동맥이 될 남북고속도로 중남부 구간의 하나인 빈하오-판티엣(Vinh Hao-Phan Thiet) 고속도로 완공일이 오는 6월30일까지로 2개월 늦춰질 예정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16일 사업시행자인 7교통프로젝트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 완공일은 당초 4월30일에서 6월30일로 연장된다. 연장 이유는 일부 도로공사에 필요한 토지(흙)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빈투언성은 최근 광산업체들에 별도의 환경평가없이 토지개발을 할 수있도록 허가했다.
사업비 11조동(4억6650만달러)이 투입되는 빈하오-판티엣 고속도로는 빈투언성(Binh Thuan) 뚜이퐁현(Tuy Phong), 박빈현(Bac Binh), 함투언박현(Ham Thuan Bac), 함투언남현(Ham Thuan Nam)을 통과하는 길이 100.8km, 6차선으로 현재 약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