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둔화 우려 속에서도 올들어 2달동안 상품·서비스 소매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1~2월 상품·서비스 소매판매(예비치)는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994조2000억동(418억8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상품 소매판매는 10.1% 증가한 781조8000억동(329억6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중 섬유의류 소매판매는 18.4% 증가했고, 식료품은 12.5%, 가전제품은 4% 증가했다.
반면 문화·교육 상품은 3.7% 감소했다.
서비스부문 중에서는 외식·숙박이 109조1000억동(46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1.6% 증가했고, 관광은 4조7000억동으로 2.2배, 기타 서비스의 매출은 98조6000억동(41억5700만달러)로 16.2% 증가했다.
쩐 유이 동(Tran Duy Dong) 공상부 국내시장국장에 따르면 올해 상품·서비스 총소매판매는 작년보다 8~9% 증가시키기 것이 목표다.
인사이드비나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