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 툭 꿴(Nguyen Thuc Quyen) 교수가 베트남 출신 여성 과학자로는 최초로 미국 공학 아카데미, The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NAE)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4일 보도했다.
NAE는 최근 2023학년도에 124명의 새로운 회원이 선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회원으로 선정된53세의 꿴 교수는 현재 미국 산타바바라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고분자 및 유기 고체 센터 소장이다.
그녀는 교육 및 다양성에 대한 리더십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건물 및 온실을 위한 유기 광전지 연구로 아카데미에서 지명되었다.
NAE의 선출은 엔지니어에게 부여되는 최고의 직업적 영예 중 하나다. 이 회원은 “적절한 시기에 공학 문헌에 대한 상당한 공헌을 포함하여 공학 연구, 실습 또는 교육”에 뛰어난 공헌을 한 사람들과 “신규 및 개발 기술 분야의 개척, 전통적인 공학 분야 또는 공학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임무를 갖고 있다.
신입 회원 선출은 1년에 걸친 과정으로 12월에 투표가 시작되고 1월에 최종 회원 투표가 실시된다.
새로 선출된 회원은 2023년 10월 1일 NAE 연례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입회하게 된다.
꿴은 NAE 아카데미에 선출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구의 길을 추구한 이후로 어떤 상이나 직위를 위해 연구를 하리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고 자신은 단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과학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지명소감을 피력했다.
올해 선출된 106명의 미국인 중 여성이 25명이다.
1964년에 설립된 NAE는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제공하고 엔지니어링 및 기술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독립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활기찬 엔지니어링 직업과 엔지니어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촉진함으로써 국가의 복지 향상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아세안데일리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