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호아빈성 주민 6명 야생버섯 먹고 병원행…

북부 산간 지역에서 주민들이 야생버섯을 먹은 뒤 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했으나 결국 한 명이 숨졌다고 23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호아빈성에서 주민 6명이 지난 17일 야생버섯을 먹고 복통, 구토, 설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다.

하지만 모두 증세가 악화해 수도 하노이의 박마이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한 명은 결국 숨졌고 다른 환자 1명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도 설사와 복통이 계속되는 등 좀처럼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

이들의 주치의인 호앙 꽁 띤 박사는 “야생버섯을 섭취했다가 중독되면 치료가 쉽지 않다”면서 “현재로서는 회복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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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일반인들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야생버섯을 함부로 먹으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Vnexpress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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