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담보 제공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급망 금융 플랫폼 서비스”로 구매기업의 신용을 활용하여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에 자금을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금융서비스“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FIN2B는 공급망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18여년 동안 유수의 선도 금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해온 박상순 대표가 2015년에 창업하였습니다.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공급망 금융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현지 로컬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한국계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직접적 제휴를 통해 해당 기업 및 전후방 공급망 협력업체에 최적화된 공급망 금융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법인은 언제 설립하였고 서비스는 언제 개시하였나요?
FIN2B 베트남 법인은 2018년 8월에 설립했으며, 2019년 9월부터 공급망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현지 금융기관에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현지법인의 본사는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찌민에도 상주인력을 배치하고 현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및 미래에셋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금융기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로컬 금융기관들에 대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 베트남중앙은행 “Fintech Challenge Vietnam” Finalist 선정. 2019년 “ Vietnam Fintech Summit” 3위 수상, 2022년 창업진흥원 주관베트남 현지 글로벌액셀러레이팅(GMEP)선정, 2022년 6월 신한금융그룹 및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Series A투자 유치 등 핀테크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 업으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현지인력의 확충을 토대로 현지화를 보다 가속화하여 베트남 시장에서 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추가 담보 제공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급망 금융 플랫폼 서비스” “공급망 금융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공급망 금융’이란, 대기업의 공급망(supply chain)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들이 해당 대기업이 발행한 매출채권을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할인하여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에 대하여 중소 협력업체들은 해당 부품을 납품하여 통상 30일 이상이 지난 다음에 대금을 회수하게 되어 이 기간 중 자금이 물려있게 됩니다.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통해 구매기업과 해당 기업의 협력업체가 은행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후 협력업체가 납품 후 자금이 필요할 때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다른 대출상품보다 저렴한 금리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공급망 금융 서비스란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활용하여 협력업체들이 단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금융 서비스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각 금융기관이 제공하던 기존의 “매출채권 할인”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기존에 협력업체들이 자기가 보유한 매출채권을 할인하여 단기자금을 조달할 경우에는 할인을 받고 싶을 때마다 매번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복잡한 서류들을 제출해야 했으며, 처리시간도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반면, 공급망 금융서비스의 경우에는 최초에 은행과 한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해당 일자에 필요 자금을 바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사의 신용이 아닌, 거래 상대방인 구매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담보 없이 일반적인 신용대출보다도 훨씬 저렴한 금리에 단기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매출채권 할인을 통한 자금 공급을 위해서는 건별 대출 취급 시마다 매출채권의 진위여부 확인, 이중양도 방지를 위한 법적 처리, 대금 결제 및 대출 상환 처리 등을 위해 많은 서류들을 징구하고 수기처리 기반의 많은 작업이 요구되어 거래비용이 많이 소요되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구매기업과 협력업체 및 은행 간에 일어나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실시간 처리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다면, 이와 같이 단기자금 조달을 위한 매출채권 할인은 높은 거래비용으로 인해 매우 제한적으로만 취급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FIN2B와 같은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의 공급망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은행에 제공하여 은행들이 공급망 금융을 시스템 기반으로 매우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접근을 통해 전통적인 매출채권 할인에 따른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심지어 소액의 매출채권 할인까지 서비스를 대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시스템에 기반한 공급망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계 은행으로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등이 있으며, 현지 로컬은행들도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금융서비스의 필요성
공급망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단기자금 운영에 있어서 유동성 이슈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공급업체의 경우, 납품 후 일정기간(통상 30일 이상) 후에 대금이 입금되고 유통업체의 경우에는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여 자금을 회수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단기 유동성 이슈 해결을 위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고 싶어도 부동산과 같은 확실한 담보가 없이 신용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급망 금융은 이같이 자금 니즈가 있는 중소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을 해소하는데 매우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으며,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이 서로 상생, 협력으로 지속 가능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공급망 금융서비스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요?
은행은 먼저 구매기업 및 해당 공급업체들과 약정을 체결한 이후, 구매기업이 발행한 매출채권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해당 공급업체가 플랫폼을 통해 매출채권을 조회할 수 있으며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으로 할인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금융기관은 해당 업체의 신용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대금결제를 할 구매기업의 신용에 의존하여 매출채권을 선지급합니다. 결국 공급망금융의 핵심은 구매기업의 신용을 활용하여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에 자금을 효과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입니다.
공급망 금융시장의 성장성
전 세계의 공급망 금융시장은 자산 기준으로 약 3,000조원에 달하며, 연평균 4%이상씩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한편, 동남아 시장은 최근 연평균 16%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입니다. 글로벌 제조기반이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경제 고성장으로 인해 유통업과 건설업이 발달하면서 공급망 금융이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보면 그 잠재시장 규모가 20조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김재준법인장
신한은행 근무(~2021.1)
Shinhan ban
k Vietnam
호치민 본부 부행장 | 빈증 지점장, 하이퐁 지점장 | 하노이 지점장, 하노이 북부 본부 총괄 부행장
OK 금융그룹 상무 겸 베트남 법인 대표 (호치민)
아샘증권 Vn 부사장 (호치민)
FIN2B VN 대표 (하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