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공안, ‘남편과 밀회’ 여성에 불지른 아내 살인미수 적용

명절기간 남편의 외도 상대로 의심되는 여성에게 불을 질러 사회적으로 충격을 준 20대 여성 용의자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10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23세인 응우옌 티 디엠 푸엉과 시어머니(44)는 지난달 26일 중부 꽝남성 두이쑤옌 구역의 거리에서 한 여성을 마구 때린 뒤 휘발유 1.5ℓ를 몸에 끼얹고 불을 질렀다.

푸엉은 남편이 유흥주점에서 이 여성을 업고 나오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한 뒤 이런 짓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은 현장의 행인들이 달려들어 20초 만에 불을 끈 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한 덕분에 응급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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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빠르게 전파됐고 결국 공안은 푸엉과 시어머니를 체포했다.

푸엉은 공안 조사에서 “남편이 외도한 것으로 의심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Vnexpress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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