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전기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상업은행 US뱅크(US Bank)와 자동차 장기할부대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US뱅크는 은행 업무와 함께 금융리스서비스 사업도 함께하는 은행으로 현재 수백만명의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US뱅크는 빈패스트의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할부대금을 제공하게 된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그룹(Vingroup) 부회장은 “빈패스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최상의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있다”며 “US뱅크와의 협약으로 미국 전기차 고객들에게 더 매력적인 리스비용과 경쟁력있는 대출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빈패스트는 이번 협약으로 미국 고객들의 빈패스 전기차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높여 향후 판매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