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끼엔장성관광국은 똇(베트남 구정) 연휴 초반인 20일부터 24일까지 성 내 리조트 지구인 푸꾸옥섬을 찾은 관광객이 연인원 약 7만명에 달했으며, 이 중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연인원 4400명이라고 밝혔다. 숙박시설 가동률은 약 85%, 관광수입은 309억 동(132만 달러, 약 1억 7200만 엔)에 달했다고 30일 아주경제지가 보도했다.
성 전체 관광객은 13만 4160명이며, 이 중 외국인은 75.9% 증가한 4800명.
푸꾸옥시 인민위원회 후잉 꽝 흥 위원장(시장)은 “아름다운 바다와 쾌적한 기후는 외국인 관광객에 최적”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노선 운항이 회복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 관광국은 8일간의 뗏 연휴기간 푸꾸옥공항과 본토의 락자공항에 도착하는 국내외 항공편이 약 400편, 성 내 각 섬으로 향하는 페리 및 고속선이 약 230편 운항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주경제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