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통부는 올해 1분기 5조베트남동(약 2억1,300만달러) 규모의 남북철도 인프라 개량사업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엔지니어링데일리지가 27일 보도했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총 연장 319㎞ 하노이-빈, 995㎞ 빈-나트랑, 441㎞ 나트랑-호찌민 구간 등 3개 프로젝트에 3조베트남동, 여객 3곳과 화물 4곳 터미널 수리사업에 4,700억베트남동, 즈엉강 철도교량 개보수 프로젝트에 1조8,400억베트남동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사업 프로젝트는 베트남 공공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중앙정부 예산을 사용해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하도록 계획됐다. 이를 통해 베트남 정부는 현재 7개 노선 총 연장 2,440㎞를 오는 2050년까지 25개 노선 6,354㎞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엔지니어링데일리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