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자동차 수입량은 코로나19 발생 당해인 2020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해 처음으로 17만대를 돌파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2022년 완성차(CBU) 수입량은 17만3467대로 전년대비 8.4%, 수입액은 38억4000만달러로 5.1% 증가했다.
자동차 수입량은 2021년 16만대를 돌파한 이후 1년만에 17만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아세안무역협정으로 0%의 관세가 적용되는 인도네시아(7만2671대)와 태국(7만2032대)이었다. 이어 중국이 최근 몇년새 빠르게 치고오르며 1만7340대로 3위에 올랐다. 결과적으로 이들 3개국이 16만2043대로 전체 수입차의 93.4%를 차지했다.
아세안무역협정에 따라 2022~2027년 기간 아세안 내에서 생산 및 수출입되는 차량은 현지부품 비율이 40% 이상인 경우 수입관세가 면제된다.
인사이드비나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