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스타벅스, 베트남 진출 10년째 올해 100개 매장 목표

글로벌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베트남 진출 10년만인 올해 100번째 매장 개설을 목표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4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파트리샤 마르케스(Patricia Marques) 스타벅스베트남 총괄대표는 최근 현지매체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외국계 커피체인으로서의 장점을 살려나가 현지업체들과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베트남내 커피체인 매장수는 하이랜드커피(Highlands Coffee)가 592개로 가장 많고, 뒤이어 더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154개, 푹롱(Phuc Long) 130개, 쭝응웬레전드(Trung Nguyen Legend) 95개 등으로 토종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2013년 2월 호민시 1군 푸동교차로(Phu Dong)에 1호점을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7개 지방에 87개 매장을 운영하며 5위에 올라있다.

이중 호민시에 50개 매장이 있으며, 가장 최근에 개설된 매장은 중부 꽝남성(Quang Nam) 호이안(Hoi An)이다. 스타벅스는 조만간 빈즈엉성(Binh Duong)과 뀌년시(Quy Nhon)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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