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유명한 이색적인 호텔(리조트 포함) 3곳이 월드트래블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의 2022년 ‘세계 최고의 호텔’에 선정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최근 오만에서 열린 WTA 시상식 호텔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 호텔(World’s Leading Design Hotel)’에는 북부 사파(Sa Pa) 호텔데라쿠폴M갤러리(Hotel de la Coupole-M Gallery) ▲’세계 최고의 친환경 호텔(World’s Leading Green Hotel)’에는 인터컨티넨탈다낭선페닌슐라리조트(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 ▲’세계 최고의 럭셔리웨딩 리조트(World’s Leading Luxury Wedding Resort)’에는 JW메리어트푸꾸옥에메랄드베이리조트&스파(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Resort & Spa)가 선정됐다.
사파 시내 석조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호텔데라쿠폴M갤러리는 인도차이나 건축양식으로 건축됐으며, 호앙리엔선산맥(Hoang Lien Son)과 계단식논을 볼 수 있는 249개의 객실이 있다.
인터컨티넨탈다낭선페닌슐라리조트는 201개의 고급객실과 빌라로 구성됐으며, ‘다낭의 허파’로 불리는선짜반도(Son Tra)를 따라 아름다운 모래 해변과 열대림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푸꾸옥 켐해변(Khem)에 자리한 244개의 객실로 꾸며진 JW메리어트푸꾸옥에메랄드베이리조트&스파는 바다와 거의 맞닿은 조개모양의 수영장을 보면서 력셔리한 결혼식을 꿈꿀 수 있다.
1993년 조직된 WTA는 여행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의 하나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운다. 수상자는 매년 전세계 여행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온라인투표로 가린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