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달려온 2022년 어느새 11월을 맞이했다. 연말연시, 늘 이맘때는 아껴두었던 휴가를 꺼내어 해외로 떠났던 기억이 있지만, 검게 드리웠던 팬데믹은 지나가는 듯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이 다시 고민하게 한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호텔과 리조트 등 레저 업체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색다르게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빛나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축제, 새해 전야 행사 등 다채로움을 무기로 설레는 고객의 마음을 잡기에 분주하다.
아름답고 즐거운 연말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씬짜오 베트남이 가족. 연인. 테마가 있는 ‘어디로가지? 맞춤형 스폿’을 3편에 걸쳐 연재하고자 한다.
아득한 기억으로만 남겨두지 말고, 쉽게 갈 수 있는 ‘그곳’으로 떠날 준비를 해보는 건 어때요? 특별한 연말을 선물할 ‘아이와 행복한 연말’을~~ ‘연인과 꼭꼭 숨어라’~~ 취향따라 ‘테마별 여행지’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연인, 친구 등과 떠나는 호텔 & 리조트 편입니다.
연인과 꼭꼭 숨어라~~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리조트 8곳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이 여의치 않은 시절이다. 그래도 자연에 둘러쌓여 코로나19 청정구역 느낌이 나는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은 꿈을 꾸어본다. 긴 해안선을 자랑하는 베트남에서 산과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코로나에 지친 이들이 자연을 온전을 만끽할 수 있는 4곳의 고급 리조트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