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비자정책 및 관광 설명회

대한민국 비자정책 및 관광설명회가 지난 10월 25일 주호찌민총영사 관과 한국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호찌민시 1군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당일 호찌민시 관내 여행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오재학 총영사는 “작년 한해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인 관광객이 10만여명을 넘는등 한국관광을 떠나고자 하는 베트남인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최근 개선된 대한민국 비자정책과 사증발급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순 비자담당 영사는 “한국정부는 올해 9월 1일부터 복수비자 발급 대상을 확대하고 비자발급 서류를 간소화함은 물론, 비자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산투자를 통한 투자이민제도도 대폭 개선되어 동반 외국인의 취업활동과 자유왕래 보장, 영주자격 등을 부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단체관광객을 위한 단체비자 발급요건도 완화되었다”며 본 영사관에서도 비자발급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 비자관련 법규 >
▴ 비자 수수료는 30불에서 20불로 인하된다.
▴ 복수비자 유효기간은 최장 3년으로 연장된다.
▴ 비자발급 소요기간은 종전 15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된다.
▴ 기업체가 후원하는 인센티브 관광의 경우 재정보증서류 제출의무가 면제된다.
▴ 관광공사와 베트남이 제휴, 발급하는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의 경우 재정보증서류가 면제되고 복수비자 발급대상에 포함된다.

문의 3822 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