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발전 전략’ 초안 공개
베트남정부가 2030년까지 주식투자자를 전체 인구의 1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재정부가 최근 공개한 ‘2030년 증시발전 전략’ 초안에 따르면 ▲GDP대비 상장기업 시가총액 비율 2025년 100%, 2030년 120% ▲GDP대비 채권시장 규모 2025년 47%(회사채 20%), 2030년 58%(회사채 25%) ▲파생상품시장 연간 20~30% 성장 ▲비은행권 투자자의 국채 보유비중 2025년 55%, 2030년 60%로 확대 등을 목표로 정했다.
이와함께 재정부는 개인과 외국인 등 전문투자자 양성 및 유치를 통해 2025년까지 주식투자인구를 8%, 2030년까지 1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재정부는 이를위해 국내 증시와 국제 자본시장간 연계·협력를 강화해 시장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증시환경을 조성해 FTSE 및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신흥시장지수 편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통해 증시를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기업들의 확실한 자금조달 창구가 되도록 한다.
인사이드비나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