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경제신문의 자매지인 Nikkei Asia지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코로나 회복지수가 세계 8위를 기록하여, 캄보디아와 더불어 아세안지역에서 코로나 회복을 이끌고 있는 국가로 선정됐다고 10일 Nikkei Asia지가 보도했다.
Nikkei지는 이날 기사에서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코로나 발생 초기 약 1년간 성공적으로 질병관리를 하여, 국가의 행정능력을 보여주었고, 델타유행후 곧바로 빠른 백신접종에 들어가서 빠른 재개방을 했으며, 이후 2022년 베트남의 경제는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선정된 것을 근거로 아세안 지역의 코로나 회복을 이끌고 있는 국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코로나 회복지수는 일본경제신문이 2020년 연말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써 여행자유도, 경제회복세, 락다운 등 다양한 현상과 지표를 토대로 매달 발표하는 지수이며, 금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지수 업데이트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달 10월 지수에서는 베트남 외에 한국은 11위, 말레이시아는 38위, 태국은 70위로평가받았다.
Nikkei Asia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