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과속 단속에 ‘앙심’… 운전기사, 공안 때리고 측정기 탈취

북부 흥옌성에서 30대 승합차 기사가 과속 단속에 걸리자 홧김에 공안을 때리고 스피드건마저 빼앗아 달아났다가 붙잡혔다고 12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1일 현지 공안은 북부 흥옌성에 거주하는 응우옌 호앙 민(38)을 강도 등 혐의로 체포했다.

민은 지난 10일 하노이-하이퐁 고속고도에서 7인용 승합차를 몰고 가다가 공안의 과속 단속에 걸려서 벌금이 부과됐다.

이에 앙심을 품은 민은 승객들을 하노이의 목적지에 내려준 뒤 다시 단속 지점으로 돌아와 차량을 세운 뒤 금속 막대로 공안들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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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이 지니고 있던 스피드건을 빼앗은 뒤 도주했다.

공안은 집에 숨어있던 민을 검거한 뒤 도난당한 스피드건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Vnexpress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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