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청소년들, ‘재외동포청 설립 찬성‘ 한 목소리
베트남 최초 청소년의기구이자, 호치민 한인회 산하 조직인 호치민한인청소년회가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공동행동에 나섰다. 재외국인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로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낸 것이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청 설립 움직임에 힘을 싣고, 여론 조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청소년들이 직접 관련 문구를 필사하고 주어진 배경과 함께 SNS등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동참하였다.
오영택 한인청소년회장은 ”세계 한인의 날은 750만 재외동포의 민족적 의의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지녔다” 고 설명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재외동포청]의 설립을 관계 부처와 입법부가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한인청소년들을 대표해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외동포청에 연관된 당사자인 한인청소년들이 직접 나서 설립을 요구하여 동포사회 분위기는 한껏 고무되었다. 오랜 숙원으로 여겨졌던 [재외동포청] 설립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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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사항ㅣ오영택 회장, 박소민 사무국장
T. 077-78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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