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취항을 1주일가량 앞둔 플라이강원의 베트남 노선 인바운드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이날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오는 13일 첫 취항하는 양양∼하노이 노선의 인바운드 예약률이 93%에 달하고 있다.
예약 승객의 99%는 베트남 현지인들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통해 강원도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국민의 관심이 높은 예약률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도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양공항에서 하노이와 호찌민 노선 취항식을 하고 14일과 15일에는 베트남 관광객 입국환영식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0일 일본 나리타 노선 첫 취항과 다음 달 17일 대만 타이베이 노선 재취항도 준비 중이다.
연합뉴스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