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베트남에서 10대 유명 브랜드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위 있는 브랜드와 품질 제품 상을 수여하며 베트남 시장을 넘어 동남아로 확대 진출한다고 더 구루지가 7일 보도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베트남 경제문화연구원과 소비자보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굿베트남 굿즈 – 퍼펙트 서비스 – 유명 브랜드 2022’ 미디어 행사에서 회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LSEVN이 베트남 시장에서 전기 장비·시스템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를 확인하는 25년간의 여정을 보여준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노이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LSEVN은 설립 후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트남 전기 시스템 장비 제조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했다. 베트남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에 현대적이고 스마트하며 전문적인 전기 산업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LSEVN은 △중저전압 산업용 전기 패널 △제어 캐비닛 △배전 캐비닛 △전기 장비 제품 △전기 공구 등의 제조 및 조립에 관한 주요 전문 지식 외 전체 서비스 보증, 유지보수, 전기 시스템 유지보수, 설치, 교육, 작동 지침 등을 제공한다.
LSEVN은 “‘항상 고객을 동반한다’는 사업 모토로 제품 및 기술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깨끗하고 지속 가능하며 보장된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베트남 최초의 BESS 시스템을 선보였다. BESS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스템으로 ‘2022년 소비자 편익 10대 우수제품’ 수상하기도 했다.
BESS 시스템은 재생 가능 또는 그리드 발전 시스템의 에너지를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에 저장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작동한다. RE의 잉여 에너지 활용,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리드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전기 사용자는 전기 요금을 절약한다.
곽수혁 LS일렉트릭 베트남 대표이사는 LS일렉트릭의 베트남 발전과 LSEVN의 사회 발전 기여를 인정 받아 2022년 조직위로부터 ‘베트남 황금기업가상’을 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베트남 전기는 물론 화력, 신재생발전소 구축 사업 수주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LS일렉트릭은 지난 7월 20~22일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22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전(KOSEF 2022)’에 참가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997년 하노이에 생산법인을 설립, 베트남 진출 1세대 한국 기업이다. 현지 제조업, 부동산 시장의 성장성을 미리 내다보고 진출과 동시에 R&D(연구·개발)와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 현지화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덕분에 지난 2013년 30% 중반이던 점유율은 약 50%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주요국도 공략한다.
더구루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