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건설대기업 호아빈건설그룹(Hoa Binh Construction Group JSC, 증권코드 HBC)이 매출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레 비엣 하이(Le Viet Hai) 호아빈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임시주총에서 “연못속의 고래는 바다와 같은 큰물을 찾는 것이 유일할 살 길”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호아빈그룹은 우선 진출대상 해외시장으로 ▲호주 ▲캐나다 ▲미국(텍사스) ▲유럽 등 4개지역을 꼽았다.
하이 회장은 지난 4월 정기주총에서 “2032년까지 매출 200억달러, 이익 1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주주들과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목표가 ‘너무 도전적’이라고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하이 회장은 “현재 12조달러 규모인 세계 건설시장은 2030년께 19조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호아빈그룹의 목표는 시장규모의 1000분의 1 수준”이라며 목표달성에 자신감을 보였었다.
호아빈그룹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협력업체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해외시장 공급업체 및 하도급업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25일 호아빈건설그룹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50동(1.23%) 떨어진 2만동으로 장을 마쳤다.
인사이드비나 2022.08.26
안녕하세요
한국공사건으로 호아빈건설그룹을 소개 할 수 있습니까?
포항케이블카설치공사 사업비는 1,000억원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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