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이 아시아 기업정보업체 HR아시아매거진(HR Aisa Magazine)이 선정하는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2022 Best Asian Workplace)’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의 올해 아시아 최고의 직장 선정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다.
HR아시아는 ▲시장전문가 및 언론인의 기업평판 조사 ▲대상기업 경영진과의 인터뷰 ▲대상기업 직원의 설문조사 ▲지속가능한 인사전략 및 효과적인 정책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디지털전환 가속화의 일환으로 경영진 및 임직원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19 팬데믹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몇년간 사회에 공헌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한베트남은행은 임직원들이 기업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자 핵심가치로 여기기 때문에, 인재 확보 및 직원들의 복지와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직원들의 재택근무, 확진자 치료 및 PCR 검사비 지원 등 임직원들의 복지정책을 강화·시행했다.
특히 지난 3월 조직한, 목표 설정 및 임직원 성과 평가를 위한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제도를 신한금융그룹에서 최초로 도입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HR아시아의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에는 베트남에서 신한베트남은행과함께 기술기업 G그룹(G-Group), 소매금융사 홈크레딧(Home Credit) 및 비엣크레딧(Viet Credit) 등이 선정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