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베트남에서 연 최대 1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적금 상품 ‘원 챌린지(WON Challenge)’를 출시했다고 더구루지가 11일 보도했다.
베트남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원 챌린지 적금은 6개월, 12개월, 24개월을 적립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연 최대 11%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액은 10만~200만 동 범위에서 자유롭게 적립하면 된다. 상품 가입은 우리 원 베트남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베트남우리은행은 원 챌린지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페이스북 계정에서 ’30세 이전에 하고 싶은 일 11가지 말하기’에 참여하면 최대 50만 동 상당의 쇼피(Shopee) 쇼핑 바우처와 테디베어를 증정한다.
또한 매달 11일 ‘원 챌린지 데이(WON Challenge Day)’ 정기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는 스티커 세트를 제공한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변함 없는 믿음을 바탕으로 항상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우리은행 모든 고객의 재정적 삶에 더 큰 가치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은행 고유 업무인 수신, 여신, 외환, 수출입 업무뿐만 아니라 방캉슈랑스, 신용카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한화생명과 제휴해 방카슈랑스 업무를 개시한 이후 같은 해 5월 베트남 우체국보험과 손해보험부문 방카슈랑스 업무를 제휴했다. 같은 해 말부터는 신용카드 업무도 시작했다.
더구루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