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김상태)가 하노이에 첫 지점을 개설, 베트남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이 13일 현지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하노이지점은 고액자산가 밀집지역인 호안끼엠(Hoan Kiem) 지역에 위치해있으며 PB전문인력을 구성, 주식중개와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노이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지역의 고객 유치와 신뢰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금융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신규계좌수는 지난 6월말 기준 4만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이 편의성과 새로운 기능으로 MZ세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한복희 SSV법인장은 “하노이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지역 초고액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서비스 뿐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선도적 IB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하노이에 기반을 둔 기업 및 금융회사 등에게도 경쟁력있는 IB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