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벌써 반년이 지났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 대유행으로 위축된 사회분위기를 벗어나서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고 마스크를 벗는 원년이 되나 싶었지만 2022년의 절반은 마스크는 밖에서만 일부 국가에서 벗을 수 있게 됐고, 여행은 코로나 검사를 받거나 백신접종을 증명해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고 물가는 작년의 물류난의 여파가 올해 전쟁과 이상기후를 만나더니 기본적인 생필품 가격이 40년만의 신기록 수준으로 급격히 올라가고 있고 70년만에 유럽에서는 세계 2차대전이 생각하는 전쟁이 발발하고 새로운 전염병이 탄생하는 파란만장한 6개월의 시간이 지나갔다. 지난 6개월이 하도 드라마틱 하니까 서양권 유튜브에서는 ‘언제가 최악의 해였냐’라 는 논쟁의 비디오가 인기를 끌었을 정도로 지난 30년의 역사에서 세계질서가 바뀌는 전환점이 2022년인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6개월간 우리는 무슨 뉴스를 보면서 희노애락을 느꼈는지를 이번주 스폐셜리포트에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