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정부, 베트남에 주민등록제도 운영 경험 공유…공안부 방한

행정안전부는 베트남 공안부 고위공무원 등 19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 반 훼 베트남 (To Van Hue) 사회질서행정경찰관리국 국장을 비롯한 공안부 공무원 16명, 관련 사업자 3명 등 총 19명의 대표단이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내 관계기관을 방문한다.

행안부는 주민등록제도, 주민등록정보 기반 공공서비스 사례, 주민등록증의 보안 기능, 주민등록정보 관련 개인정보보호 등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인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자신분증과 전자인증서를 도입해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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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베트남 공안부는 지난 1월 국가 디지털 인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과제에 착수했으며, 한국형 주민등록제도에 관심을 두고 행안부 방문을 요청했다.

행안부는 베트남 공안부 대표단에 주민등록 업무 유관기관 6곳 견학도 지원한다. 대표단은 지자체 민원현장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주민등록시스템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연합뉴스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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