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이 고금리 온라인 예금을 출시하며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고 더구루지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신한베트남은행은 가입 첫 달 연간 최대 10% 금리의 두 배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기 예금을 출시했다. 이는 모바일 뱅킹 앱 ‘쏠(Sol)’ 활성화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 유치 확대 등을 위한 것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목표로 쏠 앱의 디지털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43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2021년 기준 총자산과 순이익 등 재무 부문에서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 또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이 발표하는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더구루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