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가 이번주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4차접종 우선 대상자는 50세이상,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의료 종사자 및 방역요원 등 23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백신은 3차와 마찬가지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3종류가 사용된다.
하노이시는 성인인구의 80% 이상이 3차접종을 마쳤다. 그러나 5~11세 어린이 접종률은 학부모들의 동의가 적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호찌민시는 지난달 중순부터 4차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4차접종자는 1000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민들의 참여가 적다.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국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자는 43만여명, 누적 접종은 2억2200만회분 이상이다. 또 8일 현재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779명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