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출입국사무소가 비자 발급 및 갱신을 그리고 여권 발급을 일시 중단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다. 이는 공안부가 내달부터 발행하는 새 양식의 여권을 기다리기 위해서다. 단 긴급목적의 여권은 여전히 발행된다.
시 출입국사무소에 따르면 기존 양식의 여권을 이용한 비자 발급은 이미 이달부터 중단됐다. 대상은 업무, 유학, 치료 목적 등의 비자다. 새 여권을 발급받거나 기존 여권을 갱신하려는 이들은 7월1일부터 공안부에 새 양식을 신청할 수 있다.
공안부에 따르면 새 여권은 위조 방지를 위해 보안기능을 강화했으며,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