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생활 속 뉴트랜드를 소개하면서 집 안의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가구와 조명은 물론 다양한 소품, 그리고 그림에도 주목하게 된다. 그림 한 점 한 점 벽에 걸면 그 자체만으로도 독특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도 하고, 갤러리처럼 멋스럽게 집 안에 그림을 들여놓고 다른 분위기의 다채로운 공간을 감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그림, 사진 그리고 액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 한다. 글. 유도경 rtyoo1106@ naver.com
내가 머무는 실내공간의 분위기를 바꿔보자!
내 집에 딱 어울리는 그림, 어떻게 골라야 할까?
① 공간 설정
침실, 거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든 좋다. 하지만 그림도 조명 아래서 더 빛이 나는 법.
tv위에서 나오는 열기로 그림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그 주변에는 피해 주는 것이 좋다.
② 그림 크기 결정
그림의 크기, 액자의 크기, 그리고 컬러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로워야 한다. 풍경화는 거실에, 정물화는 다이닝 룸에 주로 거는 반면에 각 방의 인테리어에 따라 상상화, 동물화, 인물화 등을 걸면 분위기 조성에 좋다. 또한 그림은 항상 벽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벽과 바닥에 뉘어 놓아도 자연스러우면서도 그림에 따라 우아함, 자유로움, 시원함 등을 선사 할 수 있다.
③ 수평 맞추기
그림을 걸어 두면 항상 마지막으로 확인 해야 되는 것은 수평 맞추기이다. 삐뚤게 걸려진 그림은 불안정함과 오히려 정돈되지 않은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