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다낭시가 시의 관광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5만여명에게 무료 심(SIM)카드 제공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다낭시 관광청은 지난 20일 다낭국제공항 국제선 청사로 도착한 싱가포르항공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 승객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150명에게 1달동안 비나폰(Vinaphone)의 4G 데이터 2GB, 1000분 무료통화가 제공되는 심카드를 선물했다.
응웬 티 호아이 안(Nguyen Thi Hoai An) 다낭시 관광청장은 “이 행사는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심카드 제공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관광 이미지를 제고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다낭국제공항은 지난 3월27일부터 국제선 정기항공편을 재개한 이후 지금까지 256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했다.
다낭공항은 조만간 한국, 일본 노선을 재개하고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노선을 증편하는 등 주당 총 41편으로 증편을 예상하고 있다.
Vnexpress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