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유럽기업들, 베트남경제 낙관적 전망 확산

-기업환경지수, 코로나19 4차유행이후 최고

 베트남 진출 유럽기업들의 베트남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주베트남유럽상공회의소(EuroCham 유로참)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내 1200개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분기 기업환경지수(Business Climate Index, BCI)는 73p으로 코로나4차유행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분기(61p)대비 12p, 코로나 4차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의 최저치(15p)에 비해 약 58p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기업들의 이같은 기업환경지수 상승은 코로나 봉쇄조치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완화되고, 거의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베트남 내수시장 및 수출이 동시에 호조를 보였기 떄문으로 풀이 된다.

2분기 베트남경제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기업의 66.7%는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8%p 늘어난 것이다. 또한 2분기 매출증가를 전망한 기업도 66%에 달해 전분기보다 14%p 증가했다. 2분기에 고용증가를 예상한 기업은 4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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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카니(Alain Cany) 유로참 회장은 기업환경지수 상승에 대해 “베트남정부가 뉴노멀시대를 선언하고,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완화한 이후 유럽기업들의 베트남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참은 지난 1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속한 국제관광 재개와 함께 공공투자 확대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Vnexpress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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