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서울-리바트가 베트남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리바트 경영권이 현대백화점그룹으로 넘어간 이후 더욱 내실이 다져진 데다 상호 역시 현대리바트로 사용함로써 향후 인지도 상승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K&D 서울 리바트는 한국에서의 ‘리바트 소비자웰빙지수 7년 연속1위’의 여세를 몰아 베트남 가구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리바트 경영권이 현대백화점그룹으로 넘어간 이후 더욱 내실이 다져진 데다 상호 역시 현대리바트로 사용함로써 향후 인지도 상승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K&D 서울 리바트는 한국에서의 ‘리바트 소비자웰빙지수 7년 연속1위’의 여세를 몰아 베트남 가구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K&D 서울-리바트가구 베트남 단독수입 판매업체로 지난 해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그동안 한국투자건설업체 위주로 아파트 특판가구 판매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아파트 경기의 극심한 침체로 많은 한국건설업체들이 철수하면서 베트남기업 및 외국진출기업체 영업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조 법인장은 특히 베트남에서 한국기업체나 교민들만을 상대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베트남기업 &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가구 홍보 및 판매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수출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요사이 베트남이 국민소득 2천 불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데, 바로 지금이야말로 이곳에서도 가구문화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번에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기업인 빈그룹이 하노이 계열사를 설립하면서 리바트, 네오스 임원용가구를 구입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도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베트남 가구산업에 진출하면서 특별히 현대리바트 가구와 손잡은 만큼 리바트 가구에 대한 조 법인장의 애착은 남다르다.
생활 속 예술을 추구하는 가구
“1979년 본격적으로 가구를 판매하기 시작한 리바트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생활가구, 생활예술’을 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의도에서 붙인 이름이 ‘리바트 Livart’죠. 생활속 예술을 지향하는 가구 브랜드 리바트(Live + Art)는 특히 시대에 따라 미인의 기준이 달라지듯이 가구의 아름다움도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긴 시대를 관통하는 제품보다는 나름 품격이 있으면서 고객에게 주거 문화의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는 가구, 시대의 특징을 잘 담아내는 가구를 만들고 있죠.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연구해 발표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현대리바트는 특히 2014년부터 생산되는 제품에 최우수 친환경 ECO 보드(자연상태와 가장 가까운 최우수 목재)사용을 선언하고 건강한 가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곳에 수입되는 제품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ECO보드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5mg/1 이하인 친환경 자재를 표시하는 등급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가 1년 이상 방출이 지속되면 각종 피부질환 두통 어지럼증은 물론, 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대 리바트 가구야말로 자녀들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웰빙가구라 할 수 있습니다.”
가정용 리바트 가구판매 본격화
K&D서울-리바트는 그동안 오피스용 가구 ‘네오스’를 주로 공급해 왔는데, 지난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베트남인을 상대로 한 리바트가정용가구 일체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베트남 현지 건설업체인 득카이그룹이 7군에 건설한 에라타운 아파트 3천 세대 아파트에 4세대의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저희 직원이 상주하며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리바트 가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죠. 현지인들은 ‘가격은 국산에 비해 다소 비싸도 리바트 가구가 디자인이나 품질면에서 워낙 우수하다’며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나 접할 수 있는 리바트 가구를 이곳 베트남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한국교민들에게도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저희 푸미흥 매장을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가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장 1층에 가정용 리바트 가구 전시장을 꾸밀 계획입니다. 아울러 리바트 위탁매장 및 전문판매점 개발에도 적극 나서 2015년까지 시내에 5개의 매장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현대홈쇼핑 합세 ‘초읽기’
조 법인장은 현재 패기넘치는 베트남 젊은이들로 영업조직망을 구축하여 베트남 기업체 방문 및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행히 요즘 한국기업체 베트남 투자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들업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적어도 올해안 기반을 다지려면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의 제품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인 가구디자이너 1명, 베트남인 2명으로 설계실을 구성하여, 특히 고객들이 한 눈에 저희 제품에 대한 진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3D작업을 통한 제품홍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K&D 서울-리바트는 조만간 베트남 서민아파트에도 인터넷 판매상품 위주로 저가용 리바트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이 지난 5월 28일 하노이에서 VTV 자회사인 방송기술업체 VTV브로드컴(Broadcom),종합유선방송사업자 VTV Cab등과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 한섬 등 현대백화점 그룹계열사를 적극 활용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인데, 리바트 베트남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업체의 경우 사실상 가구판매에 따른 별도의 제품 및 품질설명이 필요 없다는 리바트 가구, 요즘은 코참회원 등록을 통해 신규진출한 한국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으며, 아울러 본지광고를 보고 구매상담이 많아지고 있단다.
아무쪼록 네오스& 리바트 베트남 단독 수입업체 K&D 서울 리바트가 이곳 현지인들에게 한국가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가구 한류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조성범 법인장
K&D 서울 – 리바트 쇼룸 & 오피스
Add. SN-09 Garden Plaza 1, No 10, Ton Dat Tien ST., Tan Phong, 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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