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옛 수도 후에에 2년만에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방문을 했다고 후에시 당국이 22일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후에시 관광국장 짠 후 뚜이 지앙( Tran Huu Thuy Giang)씨는 최근 2년만에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관광객 16명이 뜨아띤 후에성과 후에시를 방문했으며,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후에성과, 후에 왕궁 박물관에서 공연을 관람했으며, 민망황제, 뚜득, 카이딘 황제의 묘와, 베트남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가 태어난 왕궁을 구경했다고 전했다.
시 당국은 2년만의 첫 외국인 방문을 계기로 시의 관광업이 다시 부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옛 수도인 후에는 유네스코 유산인 후에 황궁과 더불어, 응웬왕조의 유산이 온 도시에 분포하여, 교토, 경주 같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이다.
Vnexpress.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