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도 호찌민에서 최근 성공한 공공자전거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하노이 교통국은 최근 약 1000대의 전기자전거를 하노이 중심지인 바딘, 떠이호, 동다, 딴수언군 및 깟린-하동 하노이 메트로 연선 지역에 약 80개 정도의 자전거 공유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차로는 상기 지역에 약 1000대의 공유 자전거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2차로는 2023년~2024년에 하노이 전 지역에 약 350개 자전거 공유소와 3000대의 자전거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본 프로젝트는 약 미화 114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며, 호찌민에서 처럼TNGO사가 운영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당 이용요금은 전기자전거는 약 2만동 정도로 측정했으며, 운영사인 TNGO측은 전기자전거 충전을 위해 충전소 설치를 시당국에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하노이에 도입되는 공유자전거는 호찌민에는 작년 12월부터 도입됐다, 1군과 3군에 약 43개 자전거 공유소를 설치했으며, 시간당 1만동을 받고 운영 중이다.
Vnexpress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