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가격이 사상최고치를 또 경신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석유업계관계자를 인용하여, 가솔린 RON92,95가격을 기준으로 이번주 내로 또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리터당 3만동이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석유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의 원인은 베트남 업체가 주로 석유를 거래하는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유가 가격이 배럴당 133달러에서 3월 8일을 기준으로 150달러를 기록하여 14년만에 최대 인상치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수입을 중단하면서 유가 가격을 더 치솟을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베트남 실물경제에 이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호찌민시의 수입판매상들은 운송비가 치솟으면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당국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솔린가격은 RON95를 기준으로 약 26,830동을 기록하고 있다.
Vnexpress 202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