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3곳에서 면접과 함께 진행
– 방역절차 준수
삼성베트남의 직원채용을 위한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삼성직무적성검사) 시험에 엔지니어 및 대졸자 약 2400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삼성베트남은 이날 지원자 분산과 응시생 편의를 위해 응시장소를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ational Convention Centre) ▲박닌성(Bac Ninh) 므엉탄호텔(Muong Thanh Hotel) ▲타이응웬성(Thai Nguyen) 메이플라자호텔(May Plaza Hotel) 등 3곳으로 나눠 GSAT 및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코로나19 검사와 체온 측정을 하고, 삼성이 나눠준 KF94 마스크 및 페이스쉴드를 착용한 채 칸막이가 설치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삼성베트남은 2011년부터 대졸자 공채에 GSAT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GSAT는 치러지지 않았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삼성베트남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경력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서 “앞으로도 기업 발전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베트남은 GSAT와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응시자들의 업무능력, 직무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들은 삼성베트남모바일연구개발센터(Samsung Vietnam Mobile R&D Center), 삼성전자베트남(SEVC),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EVT),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기베트남(SEMV), 삼성SDS베트남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