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베트남, 올해 석탄 수출량 203만톤으로 제한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상승 심화

베트남 공상부가 올해 석탄 수출량을 203만톤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공상부에 따르면 올해 석탄 수출량은 지난해 155만t에 비해 22.5%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수입 석탄을 제외하면 석탄 순수출량은 5만톤이다.

석탄 수출량 제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변동성과 국제 원자재가 인상에 대비해 국내 수요를 우선 충당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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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는 베트남국영석탄광물그룹(Vinacomin)과 동박공사(Dong Bac Corporation) 등 2개의 국영 석탄 수출업체가 있다.

현재 국제 석탄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14년만에 최고치인 톤당 400달러를 돌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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