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화(Khanh Hoa)성은 올해 40,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성 당국은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웬 티 레 탄(Nguyen Thi Le Thanh) 깐호아성 관광청 국장은 중국 관광객에 크게 의존하는 칸화의 관광 산업이 관광 시장을 다양화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아직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여 엄격한 여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러시아, 한국과 같은 고액 관광 시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탄 국장은 말했다.
칸화성은 또한 올해 총 116만 명의 국내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년도보다 80% 증가한 4조 동(1억 7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행중인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에 칸화는 356만 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가 지난 11월 국제 관광을 부분적으로 재개한 이후 칸화는 러시아, 일본, 한국 및 말레이시아에서 온 10,000명 이상의 외국인 도착과 함께 48편의 항공편을 맞이했다.
베트남은 3월 15일부터 국제 관광을 전면 재개한다고 발표하면서 베트남 전역의 관광지가 약 2년 만에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Vnexpress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