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군, 10군, 빈짠현, 혹몬현, 뚜득시 일부지역 적용
최근 호찌민시에서 오미크론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곳의 유흥업소 영업을 중단하며, 비필수 활동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Duong Anh Duc호찌민시 부위원장은 3일 공문을 통해 13개 Phuong(한국의 동)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지역의 유흥업소와 비필수 활동을 다음 2주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uong 부위원장은 본 조치는 호찌민 전역에서 감염자수가 늘어나면서 현재 의료능력을 초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결혼식, 장례식, 축제, 유흥업소 영업 그리고 식당내 취식영업이 제한된다. 호찌민시 보건국 관계자에 따르면 위 활동이 제한될 지역은 5군내 3 Phuong, 10군의 5,7,11,12 Phuong, 11군 11Phuong, Binh Chanh현 Vinh Loc A,B Phuong, 혹몬현 Ba Diem 마을, 뚜득시 안푸, 안로이동, 땀푸, 땅뇬푸 지역이다.
고위험 지역 분류는 백신 접종률과 환자수, 그리고 의료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분류될 예정이다.
현재 호찌민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수는 54만 1900명이며, 2만 29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Vnexpress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