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5일 재개방을 2주 남겨두고 나온 조치
– 1주일 이내로 새로운 정책 발표 기대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3월 15일 베트남 완전 개방을 앞두고, 외교부에 신속히 비자 정책을 제출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이전처럼 다닐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의 본 지시는 재개방 목표일 2주를 앞두고 나온 조치여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벨라루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노르웨이, 러시아, 한국, 스페인, 스웨덴, 영국인들이 무비자로 15일 정도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었으며, 아세안(ASEAN) 국가에는 약 30일 비자면제 체류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되자, 원칙적으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함으로써 무비자 여행을 중단하게 됐다.
한편 최근 재개방을 확정하면서 문회체육관광부에서는 비자 정책을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릴 것을 정부에 요구했던 상황이었으나, 이 후 진척이 지지부진 한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리의 지시로 1주일 이내로 새로운 정책이 발표될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Vnexpress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