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베트남은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23억300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월 02일 보도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2월 수출은 229억5000만달러로 전년동월보다 13.2% 증가한 반면 수입은 252억8000만달러로 21.9% 증가하며 23억30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1~2월 수출은 10.2% 증가한 537억9000만달러, 수입은 15.9% 증가한 547억3000만달러로 9억4000만달러를 적자를 기록했다.
공상부에 따르면 2월 최대 수출시장은 183억달러를 기록한 미국, 최대 수입시장은 208억달러의 중국이다.
2월 최대 무역흑자를 보인 곳은 EU시장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5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시장은 5억6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최대 무역적자는 중국으로 79% 증가한 134억달러, 이어 한국은 24% 증가한 65억달러, 아세안은 15억달러로 18% 감소했다.
1~2월 누적 수출액이 10억달러 이상인 품목은 9개로 전체 수출액의 71.6%를 차지했다. 또 10억달러 이상인 수입 품목은 13개로 전체 수입액의 71.6%를 차지했다.
2월 산업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8.5%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지수는 1.42% 상승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