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2,Friday

사이공 라이더스 MTB 동호회

 

당신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가? 가지고 있다면 그 취미 활동을 혼자 하는가? 괜찮다면 취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인맥을 쌓는 기회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우리는 밖에서 취미 쉽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 이였다. 동호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와 함께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관심사와 취미가 비슷한 이들끼리 모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몇 해 동안 다소 부진한 인간 관계를 맺었다면 동호회 활동에서 새로운 사람과 경험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호찌민 내의 유일한 자전거 동호회
사이공 라이더스 M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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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일총무와의 인터뷰

다양한 스포츠 종목이 있는데, 자전거를 선호하는 이유는?
자전거는 자신이 페달을 밟아 속도 조절하는 운동입니다. 속도에 따라 느껴지는 희열감은 어떠한 종목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행복감을 전해 줍니다. 또한 자전거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운동이라 자부합니다. 자신의 속도에 맞춰 달려야 하는 자전거는 앞과 뒤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거리 유지가 필요하지만 나와 관심사가 맞는 이들과 함께 즐기기 때문에 더 재미 있고 점점 단단해지는 상 ,하체를 볼 때마다 자전거를 꾸준하게 타게 하는 원동력을 만들어 줍니다.

MTB 자전거와 일반 자전거는 어떻게 다른지?
MTB자전거는 Mountain Bike, 산을 오를 수 있는 산악 자전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자전거 부품 및 장치 프레임 등 산악지역에 최적화 되어 있어, 울퉁불퉁한 산 길의 큰 충격을 받아도 문제 없이 라이딩을 할 수 있는 MTB자전거로 장거리 주행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 자전거, 로드 자전거는 포장된 도로에서 잘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 진 자전거로 큰 기어와 가벼운 프레임 소재로 만들어져 바람의 저항을 줄여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이공 라이더스 MTB 동호회의 매력은?
저희 사이공 라이더스 MTB의 회원간의 단합심이 대단합니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 달리는 운동이기에 주행을 하다보면 체력적 한계가 찾아오곤 하는데, 그때마다 앞에서 이끌어 주고 뒤에서 힘이 되어주는 회원들이 있어, 체력적 고비를 단번에 넘길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원동력은 저희 사이공 라이더스 MTB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자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재원,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는 분들로 호찌민 생활이 보다 재미있고 광범위하게 뻗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운동이 끝나고 즐기는 식사자리에서도 회원간의 단합심이 빛을 바라고, 더 즐겁고 더 유쾌한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사이공 라이더스MTB만의 매력입니다.

새벽 혹은 야간 주행 등 사이공 MTB동호회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은?
정기 라이딩은 매주 일요일 아침 5시 40분에 만나 껀져, 동나이, 연짝, 롱안 , 붕따우로 주요 코스를 정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3개월에 한번씩 1박 2일의 일정으로 200~300km 장기 라이딩을 즐기고 현재는 무이네, 나쨩, 껀터 등 코스도 달리고 있습니다.

 

자전거 동호회 가입방법은?
자전거 동호회 가입을 위한 사전의 준비는 따로 없습니다. 호찌민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은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전거는 타고 싶으나 처음이라 고민이 되시는 분, 어떤 자전거를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시는 분 등 자전거나 저희 동호회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한광일 총무(090 864 6636)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교민분들께 한마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움츠러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고 집안 내에 홈짐을 설치 해 보았지만 이마저도 지속 되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회원분과의 두터운 친목 유지로 상쾌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저희 사이공 라이더스 MTB동호회에서는 이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싶었던 분들, 코로나로 인해 운동 자체를 멀리하셨던 분들, 건강한 유산소 운동으로 상,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싶은 분들, 새롭고 재미있는 운동을 접하고 싶은 분들, 동호회 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 등 모두 환영입니다.
자전거가 주는 행복함과 희열감 그리고 저희 동호회 회원분들과의 단합으로 더 즐겁고 더 유쾌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사이공 라이더스 MTB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회장 최충열 | 0982.315.312
총무 한광일 | 090.864.6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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