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3,Saturday

베트남 출발 ‘해외항공편 대거 증편’

 

해외여행이 3월부터 자유화가 확실해 지면서. 베트남항공사들이 인근 국가로 가는 항공편을 대거로 증편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가 2월 15일부로 모든 국제선 노선의 운항 편 수 제약 규제를 해제하고, 자유운항을 허용함에 따라, 여행자유화 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노선의 증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국영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는 2월 17일부터 호찌민-쿠알라룸프르 정기편의 주 1회 운항을 재개했으며, 비엣젯(Vietjet)은 3월 부터 호찌민-방콕 노선의 운항횟수를 두배로 늘려 매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 제 3 민간 항공사인 뱀부(Bamboo)항공도 3월 17일 부터 호찌민-방콕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찌민-방콕노선은 3월경에는 총 하루 6회 운항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 외국항공사의 증편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3월부터 인천-호찌민-인천 노선을 현재 주 5회에서 매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아시아나 항공도 인천-호찌민 노선 운항을 주 3회에서->주 5회로 2월 28일 부터 증편한다고 발표했으며, 타이(Thai) 항공은 저가 항공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이 운영했던 방콕-호찌민 노선 운항을 타이 항공이 직접 취항하여, 소형 A320기종에서 중대형 보잉 777, 에어버스 330기종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되어 국내외 항공사의 베트남 노선 증편이 잇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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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express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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