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November 24,Sunday

재개방 기대 여파? 중부 베트남 지역 해외취업용 여권발급 대거 상승

중북부 응애안성과 하띤성을 중심으로 명절직후 여권신청자가 작년 대비 2배 늘어났다고 Vnexpress지가 2월 10일 보도했다.

10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응애안성 공안 이민국에 갑자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군중 통제가 어려워지자, 경찰을 추가로 급파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응애안성 땀끼군에서 온 Pham Ba Linh씨는 일본에  일하러 가기 위해 여권을 발급받으려 성 수도인 빈(Vinh)시 까지 100킬로미터를 오토바이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그의 여권신청은 1시간이내로 마무리 됐지만 Linh씨는 그와 같이 멀리서 온 사람들이 다수 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권신청 붐을 느끼는 사람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다, 여권신청의 최전선 이민국에 근무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구정연휴가 끝난 6일부터 10일까지 약 2200명의 사람들이 응애안성에서 여권을 신청했고, 10일 이날만 하더라도 300명이 신청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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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작년에 비하여 사람들이 2배로 증가한 것 같다고” 말하며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국내선, 국제선 항공편이 재개되면서 외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2월 15일까지 여권신청 폭증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Vnexpress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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