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독,러 취항, 각 노선당 주 1회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오는 24일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간 정기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24일 하노이-런던 노선을 주1회 운항을 시작하고, 27일 하노이-프랑크푸르트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29일부터 하노이-모스크바 노선 주1회, 2월8일부터 하노이-파리-프랑크푸르트 노선 주1회 등이다.
베트남항공은 최종 운항계획이 항공당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나, 변경사항이 생기면 곧바로 통지할 방침이다.
유럽행 모든 항공편은 보잉 787 및 에어버스 A350 등의 광동체(통로 2개) 항공기가 투입된다.
베트남은 올해부터 일부 국가와의 정기항공편 재개에 따라 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호주 등 8개국과 운항이 재개됐다.
검역 규정에 따라 모든 입국자는 백신여권(완치자 포함) 및 코로나19 음성증명서(72시간 이내 발급)를 소지하고, 도착 직후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3일간 자가격리하면 된다.
인사이드비나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