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공단(Hepza·헵자)이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5억달러로 설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18일 헵자의 ‘202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산업단지 투자유치액은 FDI(외국인직접투자) 2억2026만달러 포함 총 6억79만달러를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흐아 꾸옥 흥(Hua Quoc Hung) 헵자 이사장은 사업계획 보고회에서 “올해 5억달러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서 투자유치 진흥 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예방통제 및 행정개혁으로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 및 대외 이미지 개선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668ha(202만평) 규모의 팜반하이산업단지(Pham Van Hai) 개발, 레민쑤언2산업단지(Le Minh Xuan 2) 부지정리, 레민쑤언 및 꾸찌서북(Northwest Cu Chi), 빈록산업단지(Vinh Loc) 확장, 히엡프억산업단지(Hiep Phuoc) 3단계 개발 등이 있다.
헵자는 올해 산업단지내 고층공장 개발로 토지이용률을 높이고,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토지를 회수해 다른 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타격을 입은 입주기업들의 임대료 및 기반시설 유지보수비 지원과 임대료 납기 연장을 위해 은행 및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