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입국 54개국
– 일본·싱가포르(192개국) 공동1위, 한국·독일(190개국) 공동2위
올해 베트남의 여권파워는 89위로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월 14일 보도했다
영국의 국제 시민권 및 영주권 자문회사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의 ‘2022년 세계 여권파워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은 199개국 가운데 89위를 차지했다.
헨리앤파트너스의 여권파워는 한 국가의 여권소지자가 비자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몇개인지를 숫자로 표시한 것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의 데이터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국이 시행중인 코로나19 입국제한은 고려하지 않았다.
베트남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54개국으로 2년간 변동이 없었다. 따라서 올해 순위 상승은 다른 국가의 무비자 입국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여권파워 1위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각각 192개국으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한국은 190개국으로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동남아 국가의 여권파워는 말레이시아가 12위(179개국), 태국 65위(79개국), 라오스 93위(50개국), 캄보디아 90위(53개국) 등이다. 세계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26개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