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 중심 여행자제 권고
– 중앙정부 지침과 어긋나
구정연휴가 다가오면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각 지방의 방역규제 및 귀성방문 자제권고가 잇다르면서 , 귀성을 원하는 분들이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9일자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하노이 떤수언에 사는 마이 퐁 씨는 딴호아 성이 고향이지만, 성 정부 당국에서 고향으로 돌아오지 말라는 권고가 계속 들어오자 금년 구정에는 고향에 가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는 국가에서는 위드코로나를 결정했지만, 지역정부에서는 그것을 안 따르고, 베트남에서 제일 중요한 명절에 오지 말라고 하니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전통적으로 구정(Tet)연휴에는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수천만의 베트남 인들이 1년에 한번 이때에는 꼭 모든 가족과 만나기 위하여 해외에서 대규모로 이동을 하지만 금년에는 각 지역의 보건방역 규제가 귀성을 갈려는 시민들 사이에서 핫 이슈가 되었을 정도로 각 지방의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 규제는 혼란 그 자체다.
문제는 베트남 전체 인구 9600만중 7000만명 이상이 백신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 방역은 여전히 지방정부가 주 책임자여서, 타지역에서 오는 귀성객으로 인하여 지역내 확산세가 계속되는 점을 우려하는게 지방정부의 입장이다. 이미 북부에서는 타이응웬과 하띤, 딴호아, 빈푹, 꽝남성 당국은 구정기간 귀성객의 입경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다.
그러나 각성에서는 입경자제 권고가 여행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응웬 비엣 흥 딴호아성 조국전선위원회 관계자는 “수요일 발표한 성명서는 여행금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귀성길에 오는 사람들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내 방역을 고려한 자제를 부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Vnexpress 2022.01.09